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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 짠 스팸 찾는다”…스팸 라이트, 누적 생산 5000만 돌파
2년간 누적 생산량 5000만개 돌파
적은 나트륨 함량으로 건강 걱정 덜어
개그맨 이창호와 이은지가 출연한 CJ제일제당 스팸 광고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건강식 및 저염 트렌드 속에 CJ제일제당의 ‘스팸 25%라이트(스팸마일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출시된 스팸 25%라이트의 2년간 누적 생산량이 5000만개를 돌파했다.

스팸 25%라이트는 나트륨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100g당 평균보다 25% 이상 낮은(510㎎)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까다로운 원재료 사용 기준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스팸 클래식은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으로, 스팸 25%라이트는 아이가 먹거나 야식으로 부담 없이 맛있는 제품으로 TV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TV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유연석이 모델로 기용됐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일상 상황에 맞는 코믹한 스토리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개그맨 이창호와 이은지가 부부로 나와 마트에서 캔햄을 고를 때나 저녁 메뉴를 정할 때 ‘스팸 라이트 히어(SPAM right here 또는 SPAM light here)’를 외치며, 스팸이 당연히 선택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는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시 스팸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을 증정하고 있다. 8월에는 대형 유통채널에 스팸 보냉백 등 시즈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25%라이트는 나트륨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맛 품질까지 확보해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이 늘고 있다”며 “국내 1위 캔햄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 눈높이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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