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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육 카레라이스와 오색 비빔밥' 올가니카, 롯데 네슬레와 협업한 ‘베지 간편식’ 출시
네슬레社 식품 브랜드 ‘매기’와 협업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 출시
100% 식물성 대체육과 식재료로 만든 베지 간편식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가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Nestlé)의 식품 브랜드 매기(MAGGI®)와의 협업을 통해 ‘베지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올가니카 제공]

7일 올가니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과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 2종이다.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은 100% 식물성 너비아니를 활용한 오색 나물 비빔밥으로, 19g의 단백질이 함유됐다. 비건(vegan. 완전 채식) 특제 고추장 소스와 국내산 취나물, 참나물, 시래기, 곤드레, 쁘띠꽃두부를 담았다.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구현한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첼을 담은 카레라이스로, 식물성 크림 카레에 구운 야채를 더했으며, 단백질 25g이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간편식 형태의 제품이다. 오는 11일 정식 출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약 판매 중이다.

올가니카와 네슬레 매기는 지난 5월 첫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비건 간편식 스프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올가니카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한식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양영란 올가니카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매기와 진행한 국내 최초 비건 간편식 스프의 성공적 출시에 힘입어 두 번째로 협업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식재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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