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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에서 버거 주문을…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에 롯데리아 입점
24일부터 시범 운영…“매장 범위 확대 계획”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가맹점에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롯데리아 서비스를 통해 버거, 치킨, 음료, 디저트, 버거세트 등 총 82개의 롯데리아 인기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하고 전달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전에 주문을 마치고 전용 픽업존에서 음식을 전달받아 대기 시간이 매우 짧다.

르노코리아와 롯데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신정네거리역점, 인천연희DT점, 김해내외DI점 등 세 곳의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서비스 가능 매장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 르노코리아의 인카페이먼트 이용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인카페이먼트 등록 차량 대비 누적 사용율은 무선 통신 업데이트(OTA)로 이용 가능 차량이 확대된 지난해 9월의 13%에서 올해 5월에는 57%까지 증가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드라이브픽업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인카페이먼트 간편 결제 시스템은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이지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맹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내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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