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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공단, 섬유폐기물 새활용 팝업 전시회 개최
공공구매에 솔솔 부는‘새활용’바람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서구 환경로 본사 녹색관 1층에서 새활용제품 팝업 전시회를 7월 1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폐현수막 및 폐의류 등 섬유폐기물의 새활용제품 공공구매 판로를 지원하고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전시회를 계기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높이고 친환경소비를 독려하여 새활용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팝업 전시회에서는 22개 기업(사회적기업 17개소, 여성기업 5개소)이 참여해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마대, 청바지 등 섬유폐기물을 활용한 440여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참가 기업목록 및 제품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전시회에서 청바지, 청재킷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된 품목들은 사회적기업의 원재료로 재활용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새활용 제품 제작 기업들이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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