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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스텔바작, 대구에 첫 골프 편집숍 ‘DWF’ 론칭
대구 봉무에 1호점 오픈
내달 서울 도곡점도 운영
DWF 1호점인 대구 봉무점 [까스텔바작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까스텔바작이 다양한 골프의류와 골프 용품을 한데 모은 편집숍 ‘DWF(Do What is Fair)’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스타트를 끊은 편집숍 DWF 1호점은 대구 봉무점이며, 7월 중 서울 도곡동에 2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편집숍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의류 외 용품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는 까스텔바작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은 DWF에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와 동양적 디자인이 특징인 ‘댄스 위드 드래곤’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향후 DWF에 샤프트, 퍼터, 웨지 등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보이고,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과 투어선수와 협력해 설계한 제품 등 골프 관련 품목들도 점차 늘려 다양한 골프 용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편집숍 DWF 1호점이 위치한 대구는 한국 패션 산업의 메카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특히 봉무동의 경우,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등 10여개가 넘는 골프 매장이 밀집해 있다.

까스텔바작 리테일 사업부 이유준 사업 부장은 “이번 DWF 편집숍 론칭은 종합골프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하게 됐다”라며 “의류뿐만 아니라 골프에 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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