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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강남권역 온라인 배송 집중공략…배송차량 증차
강남권역 배송 차량 약 50% 증차
잠실·남현점 단독 온라인 프로모션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홈플러스가 온라인 배송의 격전지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에서 배송 차량을 늘리고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3구는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의 특징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 배송 서비스의 격전지로 불린다.

이에 홈플러스는 강남권역 배송 차량을 약 50% 증차해 ‘마트직송’으로 당일배송이 가능한 주문가능량을 높여 배송역량을 크게 늘렸다. 이는 마트의 대표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당일배송하는 온라인 배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6월20일까지 잠실점·남현점의 온라인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가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에 대한 집중 공략으로 온라인 배송 강자로의 도약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근 홈플러스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엄격한 검품 기준을 거치는 ‘신선농장’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프리미엄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잠실점에서는 프리미엄 정육의 대명사 한우의 지난 3월부터 6월20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잠실점·남현점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 및 온라인 단독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점포에서 첫 온라인 주문 시, 4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20% 할인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마트직송’ 선구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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