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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에서 직주근접 아파트 분양 봇물
한라, 롯데건설 등 브랜드 아파트 선봬
산업단지 몰려 있어 직주근접 대상지 주목

충청권에서 직주근접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앞세운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한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롯데건설, 한라, 우미건설, 라온건설 등이 대단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한라는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 B-1BL에서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 25층짜리 9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 A형 311가구 ▲84㎡ B형 185가구 ▲84㎡ C형 158가구 등 총 654가구 규모다.

4베이, 4.5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다. 천안시 일대에 13개 산업단지가 있는데다, 사업지 인근에 천안 제5산업단지 및 수신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확정됐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이 가깝다.

라온건설은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280-3번지 일원에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을 6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84㎡ 총 195가구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나노시티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올 하반기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청수행정타운 개발을 통해 약 9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행정기관들이 대거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후분양 민간임대 아파트로 올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4층에 6개 동, 총 551가구 규모다. 기업들이 많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단지가 있어 출퇴근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투시도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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