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오프닝에 집 떠난 디저트, 피크닉 시장을 ‘픽’하다
롯데百, SNS 인기 디저트 브랜드 컬래버
롯데백화점 본점 디저트 카페 '온니당'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매장 오픈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셜미디어(SNS) 인기 디저트 카페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잠실 월드몰점 지하 1층에 성수와 신사에서 힙한 감성 카페로 유명한 ‘텅 플래닛(TONGUE Planet)’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5월 잠실점에는 한남동 ‘크로넛’ 맛집으로 유명한 ‘덕덕덕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근 리오프닝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디저트 상품이 대표적인 피크닉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과거 파티 등에서 한 손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는 이제 피크닉을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높다. 야외에서 손 쉽게 먹을 수 있고, 이와 함께 디저트 상품을 손에 들고 인증샷을 찍는 문화가 번지면서다.

지난 3일부터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던 ‘도호 프로젝트’와 ‘피크닉베이크’는 오픈하자마자 고객이 몰렸다. 한 입에 먹을 있는 에그타르트로 한남동에서 유명한 도호 프로젝트와 생과일 케이크로 유명한 피크닉 베이크는 대표적인 핑거 푸두 맛집으로 평가된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SNS 인기 디저트 브랜드는 백화점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더 다양한 인기 디저트 카페 브랜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