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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신복위, ‘특별재난지역’ 대구·포항 서민금융 지원 강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4일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을 찾아 서민금융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 신복위)가 14일부터 이틀간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해 대구·포항 지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2020년 3월 코로나19와 2021년 9월 태풍 ‘오마시스’로 각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포항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취약계층 및 현장 상담사 의견을 청취했다.

또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을 방문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고금리 대출 및 불법사금융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민금융 홍보 활동도 펼쳤다.

서금원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300만원 상당 물품을 인근 지역 사회종합복지관 3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일수록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은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역적인 제약 없이 서민금융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민금융 제도 및 지원 채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서민금융 종합상담 및 양방향 금융복지연계 서비스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 서민금융 상품 이용 및 금융생활 지원 상담, 채무조정, 창업·운영자금 대출 등 서민금융 관련 비대면 상담은 서민금융 콜센터나 서금원·신복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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