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百, MZ세대 전용 멤버십 ‘와이커뮤니티’ 2기 모집
가입비 10만원에 1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
10% 금액 할인, 발렛 파킹 등 우수 고객 혜택 제공
기존 회원의 약 90% 재가입 희망, 만족도 높아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전용 멤버십 ‘와이 커뮤니티’가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이 커뮤니티(Y Community)는 잠실점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사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20세부터 35세의 고객들을 위한 유료 멤버십 제도다. 지난해 3월 잠실점에서 2회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후, 3월부터는 본점에서도 확대 운영하며 누적 회원수 2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1기 회원의 멤버십 가입 기간 (본점 3~5월, 잠실점 1~4월) 중 구매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0%의 회원이 재가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와이커뮤니티의 성공적인 1기 운영을 바탕으로 본점과 잠실점에서 8월 31일까지2기를 새롭게 모집한다. 와이 커뮤니티는 가입시 우수 고객에 상응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본점 4층 VIP바에서 와이 커뮤니티 회원이 무료 커피 혜택을 받고 있는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대표적으로 2기 가입 기간(본점 6~8월, 잠실점 5~8월) 중 매월 2장의 10% 금액할인권과 무료 주차, 발렛 파킹(월 4회) 등의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또 월 2회 5%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웰컴 기프트도 인기 혜택이다. 와이 커뮤니티는 유료 멤버십으로 10만원의 가입비를 내야하지만, 가입시 1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 중 개인 취향에 맞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방법으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멤버십 제도를 출범하여, 기대보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해 고객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