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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광양 아동복지시설 20곳에 ‘벽면 녹화 사업’
포스코가 포항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 설치한 벽면녹화제품.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가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일부 벽면을 식물로 채우는 벽면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포스코는 벽면녹화 사업에 참여할 지역 아동 복지시설을 모집했다. 오는 9월까지 선정된 포항·광양 아동복지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약 2m 높이의 벽면 녹화제품을 설치하는 벽면 녹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벽면 녹화제품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들로 채워 실내 유해공기를 정화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코는 작년부터 포항, 광양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벽면녹화시설을 설치한 결과 미세·초미세먼지는 평균 55%, 이산화탄소는 평균 45% 저감하는 효과를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벽면녹화사업 전과정을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함께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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