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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 '커스텀 워크' 도입…개인별 업무스타일 고려
사무실 확장 이전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핀테크 기업 핀다가 새로운 근무제도인 ‘커스텀 워크(개인 맞춤형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커스텀 워크’는 구성원 사이의 유기적인 협업과 개인이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근무제도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주 3회 또는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선택할 수 있다.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에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을 근무할 수 있고, 주 40시간만 근무하면 금요일 오후에는 반차를 사용한 격으로 퇴근할 수 있다. 급한 관공서 업무나 병원 등은 반반차(2시간 단위 휴가)를 사용하면 평일 업무시간에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며 업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도 운영중이다.

또 핀다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구성원 수 100명을 넘어서며 사무실을 이전,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핀다 오피스는 구성원의 근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주 3회 출근하는 구성원은 ▷고정좌석 존(zone)을, 주 2회 출근자는 ▷자율좌석 존(zone)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경 핀다 VP of HR은 “핀다는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핀다는 일의 본질과 우선가치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는 것이 인재를 영입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본다. 회사와 구성원 모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기술, 마케팅,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핀다는 올해 1월 2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5개월만에 목표치의 절반 수준인 100명을 달성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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