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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 없이는 사람도 못산다”…KB금융, 꿀벌 필요성 역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꿀벌의 실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꿀벌의 경고(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배우 김효진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꿀벌의 경고’ 영상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금융의 ‘케이-비(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상에는 기후변화와 살충제 남용 등 꿀벌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의 변화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과, 꿀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냈다.

KB금융 관계자는 “인류의 오랜 동반자이자 공생관계인 꿀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꿀벌을 되살리기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국민 모두의 생활 곳곳에서 들불처럼 번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ee 프로젝트’는 KB금융이 지난 4월 가입한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활동의 일환으로, 이 단체는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호를 목적으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이다.

KB금융은 ‘TNFD’회원으로서 기존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으로 ESG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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