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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A 손보,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자원 재순환 캠페인
[사진=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 및 임직원들이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2년 연속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 제품 등을 기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총 2000점 이상의 물품을 모았으며 물품과 함께 방역용 마스크 3만5000개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수거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된다. 캠페인 이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 총액은 매칭펀드로 활용하여 굿윌스토어 건립 모금 캠페인인 ‘행복한 출근길’에도 후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유도 및 탄소 발자국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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