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사진)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친 인물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HDC랩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R114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으며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3본부 2실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태제 부사장이 건설본부를 새로 맡게 되며 HDC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와 영업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가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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