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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홈쇼핑, 새벽배송 천안·아산 지역까지 확대
7~9월에는 충청권 전역 확대
식품 특화 배송…매출 177% 급등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NS홈쇼핑이 새벽배송 지역을 천안·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르면 오는 7월께 충청권 지역도 모두 새벽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S홈쇼핑은 오는 25일부터 새벽배송 권역을 천안·아산 일부지역까지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모바일을 통해 밤 10시전 상품을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서울, 경기와 인천 일부 지역만 가능했지만, 오는 25일부터는 천안·아산 일부 지역까지 권역이 확대된다.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NS홈쇼핑의 장점인 식품을 위주로 배송상품을 선정했다. 신선식품은 물론 가정간편식, 홈쇼핑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진 배치하고, ‘당일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을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했다. 이와 함께 상품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직접 물류센터에 투자하기 보다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와 협업해 비용 절감 및 기동성을 높였다.

덕분에 지난 4월 NS홈쇼핑의 새벽배송 신선식품 매출은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해 12월보다 177.36% 늘었다. 소비자 구매 패턴을 파악해 반복 구매하는 상품은 상시 운영하고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기획된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짧은 주기로 교체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반복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으로 주목도를 높여가는 상품 매칭 방식으로 운영한 것도 효과가 있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배송’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NS홈쇼핑 만의 특화된 식품 상품과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7~9월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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