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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경기양주·인천항동 ‘e편한세상’ 분양
청약가점 낮은 1주택자 당첨기회

DL이앤씨가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투시도)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주택전시관을 나란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두 단지 모두 청약 가점이 낮은 수도권 거주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곳으로,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43가구, 84㎡B 308가구, 84㎡C 2가구, 84㎡D 10가구, 99㎡A 49가구, 99㎡B 226가구로 총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663가구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가구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8600만원~4억19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5억5000만원~6억원 수준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로 구성되며, 4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최고층 39층 높이로 일부 호실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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