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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째 2만명대…코로나19 신규확진 2만3462명, 위중증 235명
한 시민이 한산한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를 지나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2만34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사흘째 2만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793만8399명으로 2만346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125명)보다 1663명 줄면서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9일(1만7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2주 간 추이를 보면 2주 전인 지난 7일(3만9590명)보다 1만6128명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13일(2만9576명)보다 6114명 감소했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2만5984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5693명, 서울 3589명, 경북 1663명, 경남 1515명, 대구 1316명, 강원 1103명, 부산 1094명, 인천 1064명, 전북 1021명, 충남 989명, 전남 907명, 충북 795명, 광주 751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제주 380명, 세종 209명, 검역 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51명)보다 16명 적은 235명으로 집계됐다. 3일 연속 200명대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6명이었다. 직전일인 43명보다 17명 적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21명, 70대가 5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7일 만에 최저치로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2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11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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