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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B급 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2배 이상 흥행 성공
500억 모집에 102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인 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02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5~5.5%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8%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5.1%까지 80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이달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최대 8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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