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산업부, 중견·스타트업 동반성장 촉진 혁신생태계 조성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디지털 전환(DX)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의 협력 및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생태계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무역협회와 '2022년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통·물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 8곳이 참여해 중견기업과 협력 가능한 신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중견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상생라운지에서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신사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검증 비용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유통·물류 ▷바이오헬스 ▷기계·전자(미래차 포함) ▷에너지·소재 분야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상생라운지 참여를 원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생라운지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 민간 주도로 산업 생태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