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교그룹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심층수가 라벨을 없앤 정기배송 전용 제품 ‘천년동안120 에코’와 ‘천년동안240 에코’(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 ‘천년동안120 에코’는 기존 ‘천년동안’ 제품보다 미네랄 함유량은 50% 많지만 가격은 동일하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라벨을 사용하지 않고 음각으로 제품명을 새겨 넣었으며, 라벨에 적혀 있던 필수 제품 정보는 외부 합포장 비닐에 기입했다. 유통기한은 개별 페트병마다 레이저 프린터로 병 상단부에 표기했으며, 병뚜껑에 제품명과 수원지를 인쇄하고 제품별 병뚜껑 컬러를 다르게 제작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환경 인식과 ESG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무라벨 제품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