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19일 캐피탈과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Overview(소개)', 'Strategic Focus Areas(경영 및 ESG 성과)', 'ESG Data(ESG 데이터)’, 'Appendix(부록)'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Overview(소개)'에서는 재무 성과와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정리됐다. 'Strategic Focus Area(경영 및 ESG 성과)'는 ESG 경영의 목표와 전략, 주요 활동 등이 담겼다. 'ESG Data(ESG 데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현황과 수치 등이 수록됐다.

'금융소비자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리스크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중점 관리를 할 12개 항목도 정리했다. 양사는 앞으로 매년 ESG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컴퍼니 리더(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진정으로 소통하며 EGS 활동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핵심적 방법에 부합하도록 작성됐다.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산업표준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공시 권고안을 준수했으며, 보고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인 ‘마크스폰’의 제 3자 검증도 거쳤다. 양사의 보고서는 홈페이지에서 각각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