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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정상회담 수혜 테마는 남북경협·반도체·2차전지·백신”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신한금융투자 자료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2차전지 테마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도발 대응, 경제 안보, 동맹 강화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상회담은 주식 테마별로 영향을 주는 이벤트로 작용했다”면서 “회담 전후로 단기적 주가 모멘텀은 주가가 눌렸던 테마에 변화 조짐이 나타날 때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업황의 방향성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회담 의제를 보면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테마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인도적 백신 지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 회동 등으로 대화 재개 가능성이 나온다면 남북경협 테마가 모멘텀을 얻을 수 있고, 반도체와 이차전지는 회담 내용에 따라 중소형주가 우선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으로 단기 모멘텀보다는 장기적 방향성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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