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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부위원장에 '尹 경제 책사' 김소영 교수
[사진=김소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렸던 김소영(55)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17일 김 교수를 금융위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경제학회 이사, 국제결제은행 자문역, 한국경제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되어 경제, 금융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새로 오실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춰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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