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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저축은행 ‘ESG경영협의회’ 신설…ESG 경영에 박차
의료 방역 관계자 대상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IBK저축은행이 최근 ESG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하고, 제1차 ESG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경영협의회는 대표이사 직속기구인 전사 단위의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및 추진현황,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1일 개최한 협의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에 대한 의결·보고를 진행했다.

IBK저축은행이 17일 출시하는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인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과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가입대상은 의사, 간호사, 기타 의료관계자와 119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의료·방역 관계자이며,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은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인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 조건없이 최초 연 3.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4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은 선착순 5000좌 소진시까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5~30만원 한도이다.

두 상품은 IBK저축은행 영업점 및 i-Bank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 경영기구 신설을 시작으로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사회 및 환경 문제 개선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며 "국책은행 자회사이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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