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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란, 야놀자 출신 이병주 CBO로 영입
이병주 발란 최고사업책임자 [발란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이병주 전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CBO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를 거쳐 야놀자에 입사해 전략실과 온라인 운영실에서 전사 리워드 시스템 사업 개발, 전사 온라인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 인수합병(M&A) 및 인수 후 운영통합(PMI) 등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숙박용 클라우드 신규 사업 개발 및 국내 사업 전략을 주도했다.

이 CBO는 앞으로 발란이 선보일 핵심 프로젝트와 신규 비즈니스 기획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CBO는 “기존 명품 시장에서 파편화된 유통 구조를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발란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합류했다”면서 “발란이 고객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들과 경쟁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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