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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명대…먹는 치료제 처방절차 간소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감소하면서 월요일 기준 15주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16일부터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되고 처방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 31일 1만7075명 이후 15주일(105일, 3개월15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확진자는 26일째 10만명 미만, 13일 연속 5만명 미만 발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79만5357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전날(15일) 338명보다 7명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낮추면서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4주간의 ‘이행기’를 설정했는데 이 기간이 오는 22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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