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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ESG 위원회 출범…“사회적 역할 강화”
‘거버넌스위원회→ESG 위원회’ 확대 개편
중·장기 ESG 정책 수립…전담조직 신설도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진에어가 지난 11일 오전 이사회를 거쳐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ESG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에어의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진에어 ESG 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 정책과 전략 수립, 활동 점검 등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 평가등급을 게시하고 ESG 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20년부터 거버넌스위원회와 안전위원회, 보상위원회 신설, 사외이사 중 1명이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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