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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면세점, 내국인 전용 여행 멤버십 ‘클럽트래블’ 선보인다

[헤럴드경제 = 이정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행과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내국인 고객을 위한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전용 여행 멤버십 서비스 ‘클럽트래블(Club Travel)’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럽트래블은 면세점 쇼핑·여행·문화생활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가입 방법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H.Point’(에이치 포인트) 앱(APP)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새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가입 고객 대상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올해까지 클럽트래블을 가입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면세점 온·오프라인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멤버십 등급을 가장 높은 H.VVIP(H.V+, 유효기간 2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고, 오프라인 멤버십 등급도 기본 등급(실버)에서 골드(유효기간 3년) 등급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 중인 유통 채널과 외부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비롯해 백화점 F&B 브랜드(일부 브랜드) 및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제주에어 국제선 항공권 할인, 교보문고 도서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H.Point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내국인 여행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전용 여행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휴처 확대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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