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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 ‘씀씀이’ 커진다
140명 인테리어 구매 설문
실 구매 200만원 이상 30% 최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일상회복, 소비회복 속에 예비·신혼 부부들의 인테리어 씀씀이 역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복 소비 심리와 함께 집 꾸미기, 럭셔리테리어 등 인테리어 열풍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캐치패션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흘간 결혼 준비 앱(App) ‘웨딩북’과 함께 올해 결혼 예정·기혼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소품 구매 경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집 꾸밀 때 가장 신경 쓰는 장소는 오래 머무르는 ‘거실(47.9%)’과 ‘침실(28.6%)’ 순으로 조사됐다. 홈카페 (11.4%)와 주방(10.0%)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코로나19 이후 홈파티 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보인다. 그 외 욕실(1.4%), 발코니(0.7%) 순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소품 구매 예산과 실제 구매 비용에 대한 질문에서는, 계획하는 예산보다 실제 소요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 규모를 묻는 질문에 ‘60만원~10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27.1%로 가장 많았지만, 실제 구매 시 사용한 금액은 ‘200만원 이상’이 29.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캐치패션 측은 명품 럭셔리 브랜드 리빙 컬렉션과 함께 리빙계 명품 브랜드 ▷포르나세티 ▷톰딕슨 ▷베르사체 ▷라위 ▷씨흐 트루동 ▷비트라 등의 각종 인테리어 소품 아이템 구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캐치패션은 5월 한달간 신혼집 꾸미기 및 선물하기 좋은 럭셔리 리빙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캐치패션 이우창 대표는 “’집 꾸미기’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 구매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라며 “캐치패션은 공식 글로벌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럭셔리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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