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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코로나19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인당 150만원 지급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은평구가 코로나19로 폐업 후 재창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용장려금은 2020년 이후 폐업, 재창업한 업체 중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지원된다. 지원액은 신규 채용 인원 1인당 150만 원이다.

신청은 은평구청 2층 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규 채용 이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개월간 고용보험 유지 확인 후 지급된다.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근로자, 부정수급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의 재기발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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