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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발전, 수소생태계 조성 본격 시동
무탄소 연료 인프라 기반 마련
중장기 추진 전략 용역 착수회의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사진)이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수소생태계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회사 관계자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사업 중장기 추진전략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용역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수소사업 관련 역할과 책임(R&R)을 사내 부서에 부여하고, 추진전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남동발전에 특화된 무탄소 연료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9년 6월 발전사 최초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연계해 수소사업 최적 포트폴리오, 세부 추진사업을 도출한 로드맵도 수립할 방침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전력산업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사업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면서 “발전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전환 부문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원인 수소·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에너지전환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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