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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업체와 제휴…디지털 생태계 확장 선두주자 [2022헤럴드경제 자본시장 대상]
디지털혁신대상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온 KB증권이 ‘2022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 디지털혁신대상을 거머쥐었다. KB증권은 핀테크 업체와 제휴해 국내 최초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사 투자일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해외주식 일임서비스, 연금통합관리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핀테크 업체를 통해 유입된 신규 계좌가 20만개에 이른다.

현재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KB증권과 협업을 하고 있으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소셜투자플랫폼 등과도 증권서비스 연계를 위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고객을 위해 지난해 2019년 업계 최초로 탄생한 리서치센터의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봇’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선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2022년 1월 ‘KB리봇WEB’을 출시해 챗봇 서비스 플랫폼을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웹으로 확장했다.

또 리서치 보고서에 언급되는 전문용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편리하게 뜻풀이를 해주는 ‘디지털 단어 사전’ 서비스를 2020년 7월 증권사 최초로 선보였다.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약 1000개 단어를 직접 검수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2020년 4월에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출시, 비대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한 구독료를 내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업계 최초 자산관리 구독경제 서비스다.

프라임PB는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KB증권은 해외주식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증거금 서비스인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전 없이 원화로 한국과 미국, 중국A(후강통, 선강통), 홍콩, 일본, 베트남 등 6개국 시장을 거래할 수 있다. 2019년 1월 출시 후 가입자가 13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1년 8월엔 주식투자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MTS ‘M-able mini’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턴 해외 우량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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