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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헤경 자본시장 대상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헤럴드경제 자본시장 대상’ 시장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15·16·17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 22.4%를 기록하며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최초로 20%를 돌파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을 필두로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 혁신, 해외시장 개척 등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자산관리대상은 다양한 상품군과 뛰어난 자산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IB대상은 기업공개(IPO) 관련 업무에 대한 국민의 관심 및 이해도 신장에 기여한 대신증권과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IBK투자증권이 공동 선정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은 글로벌 ESG 스탠더드 확립에 앞장선 하나금융투자에 돌아갔다. 디지털혁신대상은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수상했다. 각각 디지털생태계의 확장과 함께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업무에 있어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투자서비스대상은 미국 주식의 해외 주간거래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삼성증권과 비대면 영업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간 키움증권이 공동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실천 방안 마련에 앞장선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축사를 통해 “새 정부에서도 역동적 혁신경제를 이끄는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신뢰 제고를 국정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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