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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장중 1280원 돌파
1280.2원까지 치솟아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환율은 1.3원 오른 1277.7원으로 출발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1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8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276.4)보다 1.3원 오른 1277.7원에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다 오전 10시 18분께 전날 종가보다 3.8원 높은 1280.2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80원을 돌파한 것은 2020년 3월 23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오전 11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장초보다 소폭 하락한 1277.6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달러화 강세는 미 연준의 긴축정책 가속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중국 봉쇄로 인한 공급난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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