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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총재, BIS 이사에...선출직 이사로 3년 임기 시작

한국은행은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9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국제결제은행(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한은은 “이 총재의 BIS 이사 선임은 한국은행이 BIS 총재회의 및 주요 현안 논의 등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이 총재가 IMF, A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중앙은행 커뮤니티인 BIS가 인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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