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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DGB 행복 Dream day’ 기부금 6000만원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취약계층 지원

김태오(사진 왼쪽) DGB금융그룹 회장과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DGB금융그룹은 DGB금융지주 창립 11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와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50여 개 DGB동행봉사단과 연계된 5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사회복지의 날이 있는 9월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DGB 행복 Dream day’ 일환으로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경북 지역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등 9개 사회복지시설에도 기부를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그룹 창립 1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DGB 행복 Dream day’를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02년 2월 금융권 최초 임직원으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 DGB 패밀리봉사단, DGB금융교육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등을 지역·본부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아동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선물 증정, 간식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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