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가 롯데 네슬레와 손잡고 국내 최초 비건(vegan. 완전 채식) 간편식 스프를 출시한다.

4일 올가니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는 세계적인 식음료 기업 네슬레(Nestle)의 식품 브랜드 매기(MAGGI®)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것으로, ‘비건 양송이 크림 스프’와 ‘비건 감자 크림 스프’ 2종이다. 매기(MAGGI®)는 1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글로벌 식품 브랜드이다.

올가니카가 ‘매기’ 브랜드와 협업한 국내 최초 비건 스프 [올가니카 제공]

‘비건 양송이 크림 스프’는 쫄깃한 양송이가 담겨있어 진한 풍미와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건 감자 크림 스프’는 담백한 국산 감자로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협회로부터 인증받은 국내 최초 비건 스프로, 콜레스테롤과 트렌스 지방이 들어있지 않다. 가벼운 칼로리는 물론, 파우치 형태(밀봉된 주머니)의 간편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건 간편식 스프인 만큼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맛과 품질에 더욱 중점을 뒀다”며, “국내 최초 비가열식 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여온 올가니카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가니카의 신제품 ‘비건 양송이 크림 스프’, ‘비건 감자 크림 스프’는 올가니카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