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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개설…“동남권 서비스 수요 대응”
총 8개 워크베이…일반수리부터 판금·도장 지원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 신항에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에서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데니스 듄슬(Dennis Duenzl)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 서비스 관리 부문 부사장 및 주요 임직원과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산 신항은 국내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은 물류의 허브이자 동남권 고객의 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을 통해 동남권 고객 대상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치는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1분 거리다. 약 2400㎡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일반수리부터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리콜수리를 전담하는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함께 설치해 동남권 고객들의 리콜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정비 인력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해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운행 시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용인·세종 직영서비스센터와 부산신항 신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전경.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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