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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별똥별’ NFT 판매…메타모빌리티 비전 담다
1주일만에 디스코드 멤버 10만명
9일부터 ‘별똥별 NFT’ 1만개 판매
별똥별 NFT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NFT 시장 진입을 선포하며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 이더리움 기반의 공식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현대차는 런칭 이후 팔로워 수가 급증하면서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가 구축됐다. 트위터(8만6000명), 디스코드(12만7000명) 등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밈(meme)과 팬 아트(Fan art)를 올리면서 현대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더리움 기반의 공식 NFT 1만개를 판매한다. 2일 런칭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별똥별 형태의 NFT는 지난 4월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진다.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돼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메타모빌리티 NFT는 특정 일자 이후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리빌(Reveal) 방식을 적용했다. 1만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 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된다.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며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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