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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P-CBO 6800억원 발행…금리우대 대상 확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68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기업 2개, 중견기업 22개, 중소기업 267개 등 총 291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5400억원은 신규자금으로 공급된다.

신보는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금리 우대 대상을 'ESG경영 평가 우수 제조기업'까지 확대했다. 총 40개 업체가 금리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K9(CPA 감사보고서 보유 기업은 K10) 이상,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이상인 기업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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