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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디자인밀 '300샐러드밀' 전면 리뉴얼
토핑 60% 증량해 ‘배 든든’
앱에서 세트 메뉴 정기구독
풀무원이 이번에 전면 리뉴얼 한 디자인밀 '300샐러드밀' [풀무원식품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풀무원식품은 28일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디자인밀(Designed Meal)’인 ‘300샐러드밀(Meal)’을 전면 리뉴얼했다.

'300샐러드밀'은 하루 한 끼 평균 300kcal대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식사 대용 요리형 샐러드다. 풀무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토핑의 양을 평균 60% 늘려 포만감을 높였다. 기존의 토핑 중량을 기존 100g에서 150g으로 늘린 것. 하지만 드레싱을 포함한 제품 1개 당 평균 칼로리는 300kcal대로 유지했다.

특히 토핑은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사용했다.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불고기, 두부칩, 두부 텐더 등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재료를 신선한 제철 채소와 함께 담았다. 나트륨은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일일 영양 섭취량의 50% 이하로 조절했다.

메뉴는 총 9종으로, 이중 '숯불 소이불고기 두부칩 샐러드'는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칩과 숯불 향이 풍부한 식물성 불고기를 오븐에 조리해 샐러드 위에 얹은 제품이다. '그릴드베지 두부텐더 샐러드'는 바삭한 두부 텐더에 구운 가지, 호박, 홍피망, 병아리콩 등 각종 채소를 더했다. 각 메뉴는 총 8가지의 다양한 드레싱과 조합해 매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6월부터는 메뉴를 10종 이상 늘려 매월 다양한 식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기 역시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 페트(Bio PET)' 재질의 용기에 담아 환경을 생각했다. '바이오 페트'는 구성 원료의 30%를 사탕수수로 대체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조부터 유통, 소각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제품은 '디자인밀'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정기구독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또 13일까지 '300샐러드밀'을 최대 15% 할인하는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찬수 풀무원식품 FI사업2팀 PM은 "풀무원 디자인밀의 대표 제품인 '300샐러드밀'은 식물성 단백질과 시즌별 제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이 매월 새로운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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