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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공동개발

대웅제약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함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유씨아이가 개발하는 CAR-NK 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의약품 전문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

유씨아이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키메라항원 수용체)와 NK(자연살해) 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다.

유씨아이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CellTaCT’ 플랫폼은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기존 병용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융합 치료제 개발플랫폼이다. CAR-NK 면역세포치료제 단일 투여만으로도 병용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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