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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컬리, 괌·하와이 등 해외여행 상품 첫 판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처음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마켓컬리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기획전은 의무 관광, 현지 지불 옵션이 없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된다. 마켓컬리에서 그동안 호텔, 리조트, 제주 항공권 등 국내 여행 상품이 판매된 적은 있지만, 해외여행 상품 론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컬리의 해외여행 상품은 컬리 러버스 전담 플래너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괌, 사이판, 하와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21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괌 두짓타니 리조트 오션프론트빌라 스위트룸’ 상품의 경우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탑승하고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의 스위트룸에 머물며 객실 내 프라이빗 수영장, 스파룸, 전문 매니저의 1:1 컨시어지 서비스, 전용 차량 등이 제공되는 자유여행 구성이다.

이 밖에 사이판 켄싱턴 리조트,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등 유명 고급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형 상품을 비롯해 골프 여행, 자유 여행, 섬 투어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여행 유형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여행 상품 판매는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며, 여행 출발 시점은 5월 중순부터 최대 10월 중순까지 상품별로 상이하다. 해외여행 상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 할인되는 쿠폰 4매를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천경원 마켓컬리 리더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마켓컬리가 직접 참여해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를 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인 만큼 고객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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