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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세아제강,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600억 모집에 10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인 세아제강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3년물로 600억원 모집에 10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세아제강은 39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40bp에 1000억원까지 자금이 들어왔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세아제강은 최대 9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요예측을 진행한 A급 발행사들 대비 비교적 낮은 금리에 마무리됐다"며 "성공적인 금리에 발행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아제강은 2018년 9월 세아제강지주(옛 세아제강)의 강관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다. 포항, 군산, 순천, 창원등 국내 4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152만톤(t)의 강관 생산능력을 통해 국내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신규 수요 창출과 2019년 미국 철강가격 하락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4.7%의 준수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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