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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활짝
미래 인재 육성·환경문제 해결 공간으로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 스퀘어.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이다. 재단은 이곳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부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스페이스에 있는 ‘ONSO 스퀘어’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양질의 강연, 포럼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 12인 규모의 회의실인 ‘ONSO 미팅룸’,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임팩트 관련 서적을 비치한 ‘ONSO 라이브러리’ 등도 있다.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바리스타 추가 고용, 환경 임팩트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에 맞춰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를 개최한다. 한양대학교 콜렉티브 임팩트 센터와 아트임팩트의 협업으로 이날부터 23일까지, 향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자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 전경.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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