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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만든다
미래차 중심 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
협력 생태계 구축…동북아 허브로 발전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 CEO가 부산시청을 방문해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을 논의하고 박형준 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지난 20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하는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협력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과 일정은 상호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그룹은 프랑스 두에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 및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 AESC와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또 프랑스 플랑 공장을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재사용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클러스터로 변신시키면서 생산 공장을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순환 경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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