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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주간, 국회에서 만나는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국회에서 느껴지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유형별, 직무별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최혜영 의원실, 김예지 의원실, 장혜영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회는 장애인의 직무 환경을 분석하여 7개의 테마에 따라 전시된 보조공학기기 36종을 체험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일하는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보조공학기기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전시 테마는 뇌병변장애인 품질관리원이 근무하는 나눔 뷰티, 지체장애인 사서가 근무하는 무지개도서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근무하는 밝은 병원, 청각장애인 디자이너가 근무하는 핸풋디자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햇살카페, 시각장애인 교사가 근무하는 행복학교,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등으로 총 7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보조공학기기 전시회가 직업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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