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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대출 연체율 0.25%…전월대비 소폭 상승
신규연체 발생액 9000억원
연체율, 대기업대출 내리고 중기·개인사업자 올라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전달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이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000억원 수준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오른 0.30%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03%포인트 올라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중소법인 연체율,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도 0.04%포인트, 0.02%포인트씩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p 상승한 0.11%였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전월말(0.33%) 대비 0.04%p 상승해 0.37%을 기록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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