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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36개 추가 선정
33개 기관 36개 훈련과정 통해 1980명 양성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교육을 담당하는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36개가 새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2일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33개 훈련기관과 36개 훈련과정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연간 1980명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부는 앞서 선정된 278개 훈련과정에 더해 매년 약 2만5000명 규모의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관들은 다음달부터 훈련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나 정부 직업훈련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13~20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 및 인터뷰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8월 전후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훈련과정은 최대 3년간 운영할 수 있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훈련비 지원 여부나 훈련 규모가 결정된다.

한편, K디지털 트레이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정부의 훈련비 지원제도로 인근 고용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학교 3학년 등도 발급 가능하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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